[ TV 프로그램 ] 2022 상반기 재밌게 봤던 티비 프로그램 모음

요즘 정말 주말에 많은 시간을 넷플릭스와 함께 보내는 것 같다. 2022년도 역시 그러한데 그 중에서 나름 재밌게 본 티비 프로그램을 정리해본다. 

 

1) 스물 다섯 스물 하나 

정말 청량청량한 첫사랑 드라마. 첫사랑이 생각나는 진짜 청량한 드라마인 것 같다. 마지막 결말이 아쉽지만 그래도..... 

희도의 천방지축 면모랑 상처가 있는 의진이가 서로 보듬어 주는 서사가 너무 예뻤다. 옛날 감성도 떠올리게 만드는 아련한 예쁜 드라마 

" 스물넷과 스물이 되었고, 둘은 상처를 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됐을 때, 둘은 사랑했다." 

 

2) 어게인 마이라이프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

이준기가 너무 멋있게 나온 드라마. 정말 능력치 만렙이라고 나온 것처럼 신체적으로도 뛰어나고 두뇌로도 뛰어나고 인생 2회차 짬밥이 느껴지는 느낌도 멋있었다. 또한, 현실을 담고 있는 사건들과 진실을 감추려는 세력들을 이제 명석한 두뇌로 풀어나가는 모습이 재밌었다. 또한, 중간중간 재밌는 개그코드 그리고 액션신도 나와 잘맞아서 정말 재밌게 봤음  

 

 

3) 안나 

“믿는 순간, 거짓도 진실이 된다” 이름, 가족, 학력, 과거까지...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

 

약간 영화 넷플릭스에 있는 애나 만들기와 비슷한데 좀 더 견고하고 체계적으로 자신의 거짓말을 쌓아올린 안나의 이야기다. 출신부터 가족까지 모두 거짓말에다가 다른 리플리 증후군과 다르게 안나는 거짓말에 대한 죄책감을 갖고 있다. 안나라는 이름 및 출신 등을 훔쳐 살아가는 유미의 이야기인데 언제 들킬까 하는 긴장감도 있고 먼가 극이 영화처럼 쫀쫀하게 진행되며 연출도 무척 좋다.  

 

 

여기까지 2022 상반기때 재밌게 본 드라마를 소개하였습니다. 

혹시 더 재밌는 게 있으면 댓글로 추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