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책 오리지널스 를 읽고

오랜만에 나를 설레게 했던 '오리지널스' 를 읽고

 

 

본 책은 굉장히 나에게 insight 를 가져다 와주는 책이었어요. 역시 책을 읽으면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도 생각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이 책의 도입부는 굉장히 흥미로운 예제로 시작합니다.

"파이어폭스를 쓰는 직원이, 인터넷 익스플로어를 이용한 직원보다 성과가 더 좋다" 

 

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얼토당토 않는 예제로 보일 수 있지만 이처럼 파이어폭스를 이용한 직원은 기존의 방식의 순응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안에 대해서 의미를 갖고 시작하며.. 이는 업무 성과에도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참으로 흥미롭지 않나 싶습니다! 

 

이 책에서 계속 강조하는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존의 체제에 순응하지 않고 도전하는 것

 

또한.. 기존의 체제의 순응하지 않고 도전하기 위해 인상깊었던 부분이 있었는데요. 바로 긍정오류와 사릭 효과입니다. 

저의 성격은 너무 긍정적이고 어떻게 보면 대책이 없는 것 처럼 굉장히 긍정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어떻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때때로 부정적인 시각을 제시하는 게 오히려 더 도움이 된다고 말입니다.

사람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는 사람보다,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는 사람에게 그것에 대해 더 잘 안다고 느낀다고 하고

어떤 기업은 투자설명회 때 " 우리 기업을 투자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 를 설명함으로써 투자자들의 경계심을 푸르고 오히려 더 많은 투자를 이끌어냈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시각 vs  부정적인 시각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이 많이 갈릴 꺼 같습니다. 사람마다 어떤 현상에 대해 보고 느끼는 것이 다르니깐요. 어떤 사람은 긍정적으로 말했을 때의 효과 (칭찬했을 때), 가 더 크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은 부정적으로 말했을 때의 효과 (비판하거나 포인트를를 지적했을 때)가 더 크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전부 동의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통념적인 시각이 아닌 새로운 시각을 던져준 점에서 이 책이 정말 저에게 신선한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혹시 '도전'을 할지 말지 고민하시는 분, 내가 가진 시각이 아닌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싶으신 분, 창의성을 기르시고 싶으신 분은 위 오리지널스 책 추천드립니다. 

 

평점 : ★★★★☆